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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병원 상부위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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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궤양
  • 위선종
  • 위암
  • 위암검진
  • 위염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위궤양

1. 소화성 궤양은 어떤 병입니까?

  • 위 또는 십이지장의 살점이 일부분 떨어져나가 깊게 파인 상태를 말합니다.
  • 소화성 궤양은 위궤양과 십이지궤양을 통칭하는 용어 입니다.
  • 2. 소화성 궤양은 왜 발생하나요?

  •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과 펩신은 섭취한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건강한 위에서는 이들을 방어하는 물질들이 있어서 위벽이 손상되지 않지만, 위벽을 공격하는 인자와 방어하는 인자의 균형상태가 깨지면 위벽에 상처가 나는 것입니다. 헬리코박터 균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과도한 음주, 불규칙한 식사습관, 스트레스, 무분별한 진통제 복용, 뇌손상, 심한 화상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3. 소화성 궤양의 증상은 어떠합니까?

  • 특징적인 증상은 없지만, 주로 식후 또는 공복 시 속쓰림이 많고 소화불량, 보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이 빠지거나 지속적인 구토, 검은색의 무른변, 빈혈등이 있다면 진료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 4. 소화성 궤양은 어떻게 진단합니까?

  • 주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위궤양의 경우는 조직검사를 해서 위암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 5. 소화성 궤양은 어떻게 치료합니까?

  • 출혈이나 천공이 없는 궤양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4~8주간 복용합니다. 헬리코박터 균이 있으면 헬리코박터 균을 없애는 1~2주간의 약물치료가 추가 됩니다. 이 치료는 3가지 약을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는데, 입이 쓰고 무른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약으로 약 80% 정도의 환자에서 균을 없앨 수 있습니다. 위궤양의 경우는 치료 종료 2~4주 후에 치료 반응을 보기 위해 내시경 검사를 다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선종

1. 위샘종(=위선종)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 위샘종은 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 후 진단이 되는데 위 점막에 이형성, 즉 이상 변성 (종양화 변화)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위샘종은 위암이 전 단계료 취급되기도 하는데 적게는 8%에서 많게는 59%까지 위암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모든 위샘종이 위암ㅇ로 변화하는 것은 아니므로 크기와 모양에 따라서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 2.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 위샘종의 특이한 증상은 없습니다. 위내시경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3. 어떻게 진단합니까?

  • 주로 건강검진을 통한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위 조영 촬영시 용종이 의심되어 내시경을 시행 후 발견되기도 합니다. 위 내시경은 샘종을 보면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고 또한 제거도 가능하므로 추천되는 검사 입니다.
  • 4. 어떻게 치료합니까?

  • 많은 경우에서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병변의 크기와 위치. 동반된 암의 침범 정도에 따라 용종절제술, 점막절제술, 점막하박리법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모두 치료 후 출혈, 천공 등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대개 입원치료가 필요하나, 작은 경우에는 외래서 시행 할 수도 있습니다.

위암

1. 위암이란 무엇인가요?

  •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위암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위점막에서 발생하는 위샘암이며 일반적으로 위암이라고 하면 위샘암을 말합니다.
  • 2. 위암의 진단은 어떤 방법으로 하나요?

  • 대부분 증상이 없고, 위조영검사나 위내시경 등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주로 위내시경검사에서 위암으로 의심되는 부위에 대한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내시경초음파, 복부전산화단층촬영 등의 검사로 암의 깊이와 주변으로 어느 정도 퍼져있는지 확인합니다.
  • 3. 위암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위암의 완전한 제거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내시경치료와 위암 수술이 있습니다. 이미 암이 주변으로 퍼져 있을 때는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 4. 위암의 내시경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위장의 점막, 즉 위장 안쪽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층에만 국한되 위암 중에서 암세포의 분화도가 좋은 경우에 내시경치료로 위암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특수 제작된 전기칼로 위장 점막에 있는 위암을 제거하게 되는데, 점막 절제술, 점막하박리술 등이 사용됩니다. 위암수술에 비해 전신마취가 필요없으며 배에 수술 상처가 남지 않게 됩니다. 또한 위암수술에 비해 위장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되며 회복시간이 짧고 후유증이 적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 5. 위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 위암 수술의 방법으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배를 갈라 암을 제거하는 개복술이 있습니다.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수술은 배에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 뚫고 이 구멍을 통해 특수한 수술장비를 넣어 위암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피부 절개 범위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6. 위암이 다른 곳에 퍼지면 어떻게 하나요?

  • 암세포를 죽이는 약인 항암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주사로 투여되지만 먹는 약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한가지나 여러가지 약을 섞어서 쓰기도 하는데 일정간격으로 여러차례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항암제는 독성이 강하여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위암치료에서는 일반적으로 추천되지 않으나 뇌와 뼈에 암이 퍼졌을 때는 사용되기도 합니다.

위암검진

    1. 위암검진이란 무엇입니까?

  • 우리나라에서 위암은 남자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이며, 여자에서도 암사망률에 있어 2번째를 차지하는 매우 흔한 암입니다. 진행된 위암은 예후가 나쁘지만, 검진을 통하여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 목적으로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 혹은 상부위장관조영술을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위암검진은 40세 이상 성인에 대해 내시경 검사 혹은 상부위장관조영술을 2년 간격으로 시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1996년 '암정복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1999년부터 하위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그외의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특정암검사)를 통해 위암검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2. 위암검진의 효과

  • 위암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위암이나 얼마나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했는가 입니다. 위암이 점막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된 조기 위암의 경우 90% 이상의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이는 데 반해 진행성 위암은 예후가 나빠집니다. 실제로 일본에서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검진에 의하여 위암사망률이 낮아진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위암 검진에 따른 위암 생존율
    보고는 없으나, 비건강검진에서보다 건강검진에서의 조기위암 진단률은 의미있게 높았습니다. 진행성 위암보다 초기 위암의 예후가 좋기에 조기위함 환자 비율이 높은 검진 위암 환자의 경우 그 생존율도 높을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3. 위암검진의 방법

  • 우리나라는 위암검진 방법으로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와 상부위장관조영술을 추천하고 있으며, 검사에 따른 특성상 위암발견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가령 색조만 변하거나, 융기 내지 하강 모습이 뚜렷하지 않은 조기위암의 경우 내시경검사에 의한 발견율이 상부위장과조영술에 비해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에서 시행된 연구에 의하면 내시경검사에 의한 위암발견율이 0.87%로 가장 높았고, 상부위장관조영술에 의한 위암 뱔견율은 0.32%로 내시경 검사 보다는 낮았습니다.
  • 4. 위암검진의 주기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년 간격으로 위암검진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그 근거는 우리나라 및 일본에서 시행한 여러 연구에서 2년 이내에 내시경 검사를 받은 위암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조기위암의 비율이 높았다는 것에 기인합니다. 하지만 아직 몇 년 간격(1년, 2년, 3년등)으로 위암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위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지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특히 위암 발생률도 위험도가 다른 집단에서 2년 검진 주기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시경 소견에서 만성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와 위암직계가족들은 위암발생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고 판단되지만, 위암검진을 2년보다 더 자주 받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관한 명확한 근거는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위염

1. 위염이란 무엇입니까?

  • 위염이란 위 점막에 손상과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위 점막은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과 가종 소화효소들에 대하여 위벽을 보호하는 가장 표면에 있는 층인데, 점막층에 손상이 일어나 표면이 헐게 되거나 상처가 나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염은 급성 염증 상태와 만성 염증 상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2. 위염은 왜 생기나요?

  • 원인으로는 과음, 흡연 폭식이나 과식같은 잘못된 식습관 외에도 헬리코박터 감염, 아스피린,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들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여러 다른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 자기면역성, 담즙 역류 등이 있습니다. 수술, 화상, 고열, 급성 심장질환과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3. 위염의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위염의 증상은 위염의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급성 위염은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만성 위염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 구토, 트림,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 4. 위염은 어떻게 진단 할 수 있나요?

  • 보통의 경우에는 내시경검사를 통하여 발견할 수 있으며, 조직검사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조영술에서도 위 점막이 붓고 요철이 있는 경우에는 진단 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내시경검사는 점막의 이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위염의 진단에 보다 적당한 검사방법입니다.
  • 5. 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위염의 원인이 확인되면,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여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편, 적절한 식이요법과 잘못된 생활습관이 있다면 교정하도록 합니다. 폭식, 과식을 평소에 했다면 적당한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도록 합니다. 그리고, 덜 짜고 덜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여야 하고,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 같은 약물에 의한 위염의 경우는 이런한 약물들을 중단하거나, 중단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급적 위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약물을 같이 복용하도록 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점막의 치유를 돕는 약물들을 사용하여 조직의 염증을 감소 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킵니니다. 또한 점막이 자극에 의해서도 쉽게 손상되지 않게 보호 할 수 있는 약물들을 함께 투여 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란?

  • 우리 몸의 위 속에 살고 있는 세균으로 우리 나라 성인의 60% 정도가 감염되어 있습니다.

    2.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 입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식사를 같이 하는 등의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감염의 위험이 높지 않습니다. 위생이 좋은 선진국에서는 감염률이 매우 낮으며,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는 감염에 취약합니다. 우리나라는 1998년 66.9%의 감염률을 보이다가 2005년에는 59.6%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3.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면 어떤 질환이 발생하나요?

  • 일단 감염되면 만성 위염의 형태로 지속되고, 일부에서는 소화성 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위암의 발생 위험이 2배 정도 높아집니다. 그러나, 감염된 사람의 95% 정도는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 4.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 내시경 조직검사, 요소호기검사, 혈청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 5.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어떻게 치료하며, 꼭 치료해야 하나요?

  • 일주일간의 약물 치료로 80%가 치료됩니다. 감염된 사람이 모두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소화성 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치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