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위장관질환


변비

1. 변비란 무엇입니까?
  • 변비는 소화기 증상의 가장 흔한 증상중의 하나로, 배변 습관 및 배변량은 문화, 식사습관,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요소에 따라 다양하며, 정의도 지역과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주일에 세 번 정도의 배변 횟수를 가지지만, 반드시 적은 배변 횟수가 변비의 기준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질환을 객관적으로 정의할 필요가 있어 2006년 국제적인 합의도출회의가 개최되어 위장과 장애의 진단 기준인 '로마 진단기준 II' 을 개정하여 '로마 진단기준 III' 이 발표되었습니다.
2.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 기능성 변비의 '로마 진단기준 II' 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음의 6가지 기준 중에서 최소한 2개 이상을 만족해야 합니다.
    1) 4회중 최소한 1회의 배변시 무리한 힘이 필요한 경우
    2) 4최중 최소한 1회의 대변이 과도하게 굳은 경우
    3) 4회중 최소한 1회의 불안전 배변감이 있는 경우
    4) 4회중 최소한 1회의 항문직장 폐쇠감이 있는 경우
    5) 4회중 최소한 1회의 배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손동작이 필요한 경우
    6) 일주일 3번 미만의 배변횟수

    2. 설사제 사용 없이 무른 변은 거의 없어야 합니다.

    3. 과민성 장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만족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위 기준이 진단 6개월 이전에 시작되었고, 지난 3개월 동안 존재하는 경우 기능성 변비로 진단하게 하였습니다.
3. 어떻게 치료합니까?
  •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때에는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사용되는 약물은 급성 및 만성에 모두 효과가 있고, 정상 기능 회복을 도우면서, 의존성이 없이 안전하면서도 저렴한 것이 좋습니다. 식이로는 수분과 섬유소 섭취를 늘리게 하고 필요하면 대변량을 늘리는 설사제를 사용하는 것이 초기 치료의 기본입니다. 메틸셀로로스 또는 차전자파 등 대벼량을 늘리는 설사제 이외의 다른 종류 약물의 장기 사용은 삼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