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위장관질환


과민성 장증후군

1. 과민성 장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 말 그대로 위과민성 장증후군은 위장관에 특별한 질환이 없고 구조적이 문제가 없는데도 만성적으로 복통, 복부 불편감이 반복되고 이와 더불어 설사, 변비 등의 배변 습관 변화가 동반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이 동반되면서, 설사가 주된 증상이면 설사형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가 주된 증상이면 변비형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하고, 설사와 변비가 번갈이 있는 경우 혼합형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분류합니다.
  • 소화기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이며 대표적인 기능성 위장관 질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9.5~25%의 성인이 병을 가지고 있고, 인종,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흔한 질환입니다.
  • 왜 이러한 질병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 기전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 다양한 기전들이 제시되어 왔는데 현재는 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 한편,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과민성 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거나 직장에서 안 좋은 일을 격는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복통과 배변 양상의 변화가 민감하게 나타나므로 "신경성" 이라도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해 과도하게 민감한 것이 과민성 장증후군 발병의 주된 인자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2.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 전형적인 증상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복통과 배변의 양상 변화입니다.
  •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날 간헐적인 아랫배 통증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되며, 평소보다 훨씬 더 자주 배변을 하게 되고 일단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느끼면 곧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변이 물러져 물 같은 경우도 있고, 이전에 본적이 없는 점액질이 섞인 변을 보기도 합니다. 때때로 배가 불러오고 가스가 꽉 찬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복통은 배변을 하고 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잠시 후 다시 복통을 느끼게 되고, 이런 경우 화장실에 가도 변이 나오지 않아 오히려 변비라고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 및 복부 팽만감과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증상이 서로 번갈아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 일부 환자는 매일 증상으로 인해 고통 받지만, 일부에서는 한동안 증상이 소실되는 기간을 경험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장관의 정상적인 반응이 아닐까 라고 받아 들입니다. 여성 환자들의 경우에는 생리 전 또는 생리 중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심하게 호소해도 밤에 통증으로 깨는 일은 드뭅니다.
3. 어떻게 진단합니까?
  • 과민성 장 증후군은 염증이나 암 등의 기질적인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혈액검사 결과에서 특별한 소견을 보이지 않고 대장내시경이나 대장 조영술에서도 정상 소견을 보입니다. 따라서 이 질환은 비슷한 증상을 갖는 여러 질병과의 감별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되는 특이한 진단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기질적인 질환이 아닌 것을 확인한 후 다음의 기준에 맞는 증상이 있는 경우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 진단기준 : 위장관에 기질적인 문제 없이 배가 아프거나 불쾌한 증상이 지난 3개월 동안 매달 3번이상 있으면서 다음 증상중 적어도 2가지 이상을 보입니다.
    1. 대변을 보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2. 대변을 하루에 3번이상 보거나, 3일에 한번도 보기가 어렵습니다.
    3. 변이 딱딱해지거나 풀어져 나오는 등 대변 굳기의 변화가 있습니다.
  • 기질적 질병을 배제해야 하므로 증상이 수개월 이상 자주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 자세한 진찰을 받아 합니다. 특히,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체중감소, 발열, 빈혈, 잠을 못잘 정도의 복통등의 증상이 있다면 다른 심각한 즐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바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설사가 주증상인 경우는 음식물 아럴지나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고사 결핍되어 나타나느 유당 불내성에 의산 설사와도 구분이 필요합니다.